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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협의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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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2차 북가주 교사 봄 연수회
제목: '이중문화속 아이들의 정체성
강사: Chad Yoo 교수님 (M.A., Ph. D student in clinical psychology)
일시:2014년 3월 22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장소:트라이밸리 장로교회
CBS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서바이버’의 최종 우승자, 권율이 이야기하는 한국계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혼란에 대한 아픈 경험을 들으면서 시작된 강의는 한국과 미국, 두가지 다른 세계 속에서 살아나가는 2세 학생들이 경험하는 어려움과 이를 부모로서, 교사로서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에 대한 고찰을 임상심리학자로서 학생들과 그 가족들을 상담해 온 실제경험을 통해 제공해 주었다.
문화적응 단계를 한국문화만 추구하는 경우, 미국문화만 추구하는 경우, 한미 문화 모두 거부하는 경우, 한미 문화 모두를 이해하는 경우, 네가지로 나누어 두 문화 모두를 이해하는 경우가 가장 건강한 것으로 설명하며, 이러한 문화적응을 위한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언어,습관, 가치관, 정체성 등이 충돌하면서 다양한 방면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2세 학생들을 특별히 이해해주는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3세 이전의 경험이 가장 중요하여 그 이전에 사랑받는 경험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잠재의식과 무의식 속에 쌓여있다가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이 문제행동이 비디오게임이나 마약같은 중독으로 연결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자신들의 한국인으로서의 문화적 정체성을 인정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이나 부정적 감정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며,한국문화와 미국문화를 모두 이해하는 건강한 심리상태를 가질 수 있 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의를 들은 참가교사들은 자신들이 가르치는 2세 학생들이 직면하는 두가지 문화정체성을 갖는 스트레스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무엇보다 한국인으로서의 문화적 정체성을 심어주고 자부심을 갖게 하는 것이 학생들의 건강한 정신건강과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다시 깨달았다고 전했다.
